요즘 공원이나 강변에서 게이트볼과 비슷하면서도 다른, 새로운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을 많이 보셨을 거예요. 바로 '파크골프'입니다!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"한번 배워볼까?" 하고 관심을 갖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는데요. 😊
"근데 골프랑은 어떻게 다르고, 경기는 어떻게 하는 거지?" 막상 시작하려니 막막하셨다면 잘 오셨습니다. 골프채가 하나만 있어도 OK! 비싼 회원권도 필요 없는, 세상에서 가장 쉽고 즐거운 **파크골프 경기 방식**을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알려드릴게요!
1. 파크골프란? (골프와 다른 점) 🌳
파크골프는 이름 그대로 **Park(공원) + Golf(골프)**의 합성어입니다. 공원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골프를 재편한, 보다 쉽고 간편한 스포츠죠. 일반 골프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3가지입니다.
- 단 하나의 클럽: 드라이버, 아이언, 퍼터의 기능을 합친 단 하나의 파크골프 전용 클럽만 사용합니다.
- 간편한 장비: 파크골프 클럽 1개, 플라스틱 재질의 공, 고무 티만 있으면 준비 끝!
- 짧은 코스: 18홀 기준 약 1.5km 내외로, 체력 부담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.
2. 파크골프 경기 방식: 3단계만 기억하세요! 🏌️♂️
파크골프의 목표는 일반 골프와 똑같습니다. **"출발점에서 공을 쳐서, 가장 적은 타수 안에 홀컵에 넣는 것!"** 한 홀은 보통 아래의 3단계로 진행됩니다.
① 티샷 (Tee Shot)
각 홀의 출발점인 '티잉 그라운드'에서 고무 티 위에 공을 올려놓고 첫 번째 샷을 합니다. 홀컵 방향으로 정확하게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.
② 페어웨이 샷 (Fairway Shot)
티샷한 공이 떨어진 지점에서 홀컵을 향해 두 번째, 세 번째 샷을 이어갑니다. 그린(홀컵 주변의 짧은 잔디) 위로 공을 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.
③ 퍼팅 (Putting)
그린 위에서 홀컵을 향해 공을 굴려 집어넣는 마지막 단계입니다. 파크골프의 재미는 바로 이 퍼팅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! "땡그랑!" 소리와 함께 공이 들어갈 때의 짜릿함은 최고의 희열을 선사합니다.
3. 스코어 계산법: 골프와 똑같아요! 💯
점수 계산법 역시 골프와 동일합니다. 각 홀마다 정해진 기준 타수인 **'파(Par)'**를 기준으로, 몇 타를 더 쳤는지 혹은 덜 쳤는지를 기록합니다.
| 스코어 용어 | 의미 (기준 타수 '파3' 홀 기준) | 타수 |
|---|---|---|
| 버디 (Birdie) | 기준 타수보다 1타 적게 침 | 2타 |
| 파 (Par) | 기준 타수와 동일하게 침 | 3타 |
| 보기 (Bogey) | 기준 타수보다 1타 많이 침 | 4타 |
| 더블 보기 (Double Bogey) | 기준 타수보다 2타 많이 침 | 5타 |
파5 홀을 2타 만에 넣으면 '알바트로스', 파3 홀에서 단 한 번의 티샷으로 공을 넣으면 '홀인원'이라고 부르며, 평생 한번 하기 힘든 엄청난 행운으로 여겨집니다!
4. 이것만은 꼭! 필수 규칙과 에티켓 👍
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경기를 위해,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!
- 플레이 순서: 티샷은 정해진 순서대로, 두 번째 샷부터는 홀컵에서 가장 멀리 있는 사람부터 칩니다.
- OB (Out of Bounds): 공이 경기 구역 밖으로 나가면 2벌타를 받고, 공이 나간 지점에서 경기를 이어갑니다.
- 동반자 배려: 다른 사람이 샷을 할 때는 조용히 하고 움직이지 않습니다. 다른 사람의 공이나 퍼팅 라인을 밟지 않도록 조심합니다.
앞 팀이 안전한 거리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샷을 하지 않습니다. 만약 실수로 공이 사람 쪽으로 날아갔다면, 즉시 큰 소리로 "볼!"이라고 외쳐 위험을 알려야 합니다.
초보자를 위한 파크골프 요약
자주 묻는 질문 ❓
이제 파크골프 경기 방식에 대해 자신감이 생기셨나요? 백문이 불여일견! 가까운 파크골프장을 찾아 직접 공을 쳐보세요. 아마 첫 홀이 끝나기도 전에 파크골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! 👨👩👧👦